스타일가이

스타일가이 1장. 내 옷장을 살펴보자

꼼맹곰 2007. 9. 21. 01:12

1막. 이 것을 왜 하는가?
로가디스 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은 스타일가이를 찾아서라는 이벤트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http://esquire.ikissyou.com/stylesuit
로가디스 옷을 주는 상품권(100만 원짜리+_+) 과 NDSL(너도사라)도 주고 6개월 에스콰이어 잡지를 주기 때문에 먼저 눈에 불이 나도록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순위를 매기는 이벤트라서 몇 등이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구질구질 된장남이 꽃미남으로 변신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에 헤헤 적어도 잡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ㅋㅋ
사진에 저 모델이 모델 랭킹 1위래요 완전 꽃미남 저도 꽃미남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2막. 내 옷장의 현 상황
옷장이 있긴 하지만. 겨울 점퍼나 코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행거 2개와  50리터짜리 공간박스 4개 등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안 입는 옷들은 종이박스로 창고에 차곡차곡 보관 중입니다. 여기에서 단점이 있습니다. 종이박수도 너무 쌓아 올리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가라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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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 평소의 나의 스타일은?
예전 직장에서는 정장을 입고 다녔습니다. 이유는 여러 업체를 돌아 다녀야 했기 때문에 나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함 이였습니다. 정장 3벌로 번갈아 가면서 입고 다녔는데 와이셔츠 다림질을 해야 하는 것 빼고는 편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냥 편안한 옷(?)을 입고 다닙니다만 사실은 아무옷이나 입고 다닙니다.
얼굴은 일단 챙피해서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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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참합니다. 다림질도 안한 남방을 입고 다니고 있답니다. 보통은 저렇지는 않습니다(하하하). 다림질도 하고 다니고요 깔끔하게 다닙니다. 어쩌다 보니.. 폭탄 맞은 1人의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스타일 가이에 응모를 위하여 관리 안되고 있던 머리도 깔끔하게 짜르고 할 예정이고 그래서 Before, After로 ㅋㅋ 변신 전후의 사진을 공개 하겠습니다.

아참 여기서 팁 한가지 보통 조금 긴 바지를 입을 경우 보통은 접어 버립니다. 하지만 좀 보기 않좋습니다. 저는 꽁수를 부려서 앞쪽은 그대로 나뚜고 뒤쪽 절반만 살짝 접어 버립니다. 그래두 앞쪽은 멀쩡하지 않습니까? ㅋㅋㅋ

4막. 문제점(전부인 것 같지만 ㅋㅋ) 파악을 해보자~!
ㅜ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이걸 어찌 해결해 볼까요??
고민 고민을 계속 해봤습니다. 20대의 마지막 끝자락에 있는 저로서는... 왠지 정장에 끌리고 있거든요. 회사일 아니면 1년 중에 결혼식장 갈 때와 면접 볼 때가 전부라고 생각 되지만 그 이유는 가장 멋있는 옷이 정장이란 의미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가디스 매장을 가면 일단 스타일을 컨설팅 해준다고 하니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Style bible인가 스타일에 관한 설명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큰옷이 스타일을 망치고 자기 몸에 꼭 맞는 정형화 되지 않고 유행을 따르지 않는 그런 것이 스타일이라고 ㅋㅋ

일단 1장은 여기에서 마무리를 짓고 2장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