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무가당 [오에오(Digital Single)]

꼼맹곰 2007. 8. 8. 10:05
무가당 [오에오(Digital Single)]
아티스트 : 무가당
발매일 : 2007-07-19
장르 : Dance

싸이(PSY)와 DJ D.O.C의 뒤를 잇는 대국민 댄스곡 탄생 2007 무가당의 반란 '오에오'





2006년 여름 밤, ‘노세 놀아보세’ 로 신나는 무대를 이끌었던 무가당(舞歌黨)이 오는 7월 19일, 사상 유례없는 더위가 예고된 2007년 여름을 식혀버릴 대국민 댄스곡을 디지털 싱글(Digital Single)로 발표한다. 국민들을 즐겁게 해줄 무가당 표 음악 '오에오'. '오에오'는 한국인 특유의 멜로디, 마이애미 풍의 리듬과 후렴구를 절묘하게 섞어 만든 듣기만 해도 마음과 몸을 저절로 들썩거리는 신나는 음악으로, 한국식 힙합 음악을 지향하는 무가당(舞歌黨)의 특성을 그대로 담아낸 무가당표 음악이다.

이게 정말 YG 음악이야? 라고 누구나 한 번쯤 의심할 만큼 '오에오'는 기존의 YG 스타일과는 많이 다른, 오히려 싸이 또는 DJ D.O.C 음악 풍의 신나는 음악이다. 이는 무가당의 '오에오'를 만드는 데 DJ D.O.C 의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 출신의 45RPM과 레드락(Red-Roc)이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무가당의 '오에오'의 탄생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YG 비화가 숨겨져 있다. 무더운 여름이 왔는데도 서글픈 발라드가 여전히 강세인 국내 음악 시장의 흐름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YG 양현석 대표가 어느 날 45RPM, 레드락(Red-Roc), 스토니스컹크(Stony Skunk) 등등 YG 언더그라운드 레이블 출신의 가수들을 한데 불러 모아,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무가당의 신나는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한다. 갑작스러운 양현석 대표의 특명으로 모이게 된 10여 명의 가수들은 자신들의 앨범 준비도 뒤로 한 채, 무가당(舞歌黨)과 함께 1주일간 스튜디오에서 감금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1주일이 지나도록 자신들이 만든 곡에 만족하지 못한 이들은, 급기야 마지막 날 스튜디오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고, 그 술기운에 춤을 추면서 완성한 곡이 바로 '오에오'인 것.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2007년 여름이, 바로 코 앞에 왔다. 이제 슬슬 강도를 높여 오는 도시의 끈적거리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산으로, 차가운 바다로 떠나고 싶어질 때다. 하지만, 더위에 지친다고 마냥 산으로 바다로 떠날 수는 없는 법이다. 이럴 때, 무가당(舞歌黨)의 무더위 퇴치용 음악 '오에오'와 함께 한다면, 올 여름은 한결 시원해질 것이다.

01. 오에오
02. Call Ma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