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장군 1집 [Ninano(니나노)]

꼼맹곰 2007. 3. 22. 13:16
장군 1집 [Ninano(니나노)]
아티스트 : 장군
발매일 : 2007-03-13
장르 : Adult Contemporary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지개 노래꾼 '장군'의 데뷔 앨범






판소리를 전공한 여성 소리꾼이자 싱어송 라이터 장군은 다양한 장르의 창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독보적인 보컬이다. 최소리 밴드의 리드 싱어로 강력한 락보컬을 들려주었는가 하면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춤, 연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대중들은 장군에게 ‘코리안 보이스’(Corean Voice) 라는 명칭을 주었다. 그의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된 가창은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대중적 멜로디와 친근한 사운드에 우리 고유의 ‘창'을 접목하여 이른바 ‘퓨전가요’ 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자칭 국악-대중가요계의 이단아로 불려지길 서슴치 않는 장군의 용기와 내공이 담겨 있는 첫 앨범 [니나노]를 3월에 발표한다.

전통 창을 바탕으로 재즈, 락, 펑키, 트롯, 힙합, 등이 한데 녹아, 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색깔과 한국 특유의 강인하고도 섬세한 소리로 젊은이들은 물론 장년층까지 끌어 들일 수 있는 힘이 가득한 2007 최고의 앨범을 선보인다.

가요사 초유의 가장 재밌고, 독특한 데뷔 앨범! 이 시대 열정의 ‘노래꾼’ 장군 1st <니나노>
장군은 판소리를 전공한(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여성 소리꾼이자 다양한 장르의 창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오랜만에 만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특히 국내에서 드문 여성 싱어송 라이터의 출현이란 점에서 이채롭다. 국내의 독보적 타악기 주자 최소리 밴드의 리드 싱어로 강력한 락 보컬을 들려주었는가 하면 전방위적인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춤, 연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보여준 다양한 끼와 한국적인 정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은 그녀에게 ‘코리안 보이스’(Corean Voice)라는 명칭을 주었다. 특히 판소리로 갈고 닦은 탄탄한 기본기와 팔색조의 다양한 느낌을 가진 음색은 레코딩 뿐 아니라,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라이브 무대에서 강한 에너지를 던져주는 몇 안 되는 국내 뮤지션으로 인정 받아온 그녀가 10여년의 음악생활 끝에 첫 앨범 <니나노>를 2007년 3월에 발표한다. 익히 알려진 민요에서 따온 <니나노>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보듯 대중적 멜로디와 친근한 사운드에 우리고유의 ‘창’을 접목하여 이른바 ‘퓨전가요’라는 기치로 다가왔다. 이 앨범에는 자칭 국악-대중가요계의 이단아로 불려지길 두려워하지 않는 장군의 용기와 음악적 내공이 담겨 있다.

횡횡하는 외국 문화를 의미 없이 추종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다. 우리 것의 세계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이번 앨범이 갖는 의미는 크다. 전통 창을 바탕으로 재즈, 락, 펑키, 트롯, 힙합 등이 한데 어울려 잘 버무려진 느낌이다. 한국정서 특유의 진득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이 장군의 탁월한 가창력과 조우하여, 젊은이들은 물론 중, 장년층까지 끌어 들일 태세이다. 음악평론가 김진묵은 “적당히 천박(?)해야 시선을 모으는 대중음악과는 달리 그가 쓴 노랫말과 다양하고 강렬한 가창이 단순 가수가 아닌 예술가로의 면모를 보인다. 록과 트롯, 재즈와 블루스, 무용과 연극, 전위예술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하는 소리꾼 장군을 보며 그의 본질이 ‘표현’에 있음을 본다. 대중을 즐겁게 하는 연예인들과의 차별성이 여기에 있다”고 평했다. 장군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장군뮤직’이라는 자체 레이블을 설립, 작사, 작곡, 프로듀싱 및 앨범의 기획과 제작까지 겸한 전천후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장군은 “나의 가장 큰 보물은 소리이며 그 소리는 마음이 맑고, 깨끗하여 진솔했을 때 진정으로 빛이 날 것이고, 그 소리로 인해 나와 많은 이들이 평온함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군. 그 이름부터 강렬하다. 하지만 그녀의 뜨거운 음악적 에너지와 끼, 방대한 아우라에 비한다면 그 이름마저 왠지 ‘약한’ 느낌이다. 장군의 데뷔앨범 <니나노>는 여러 이유로 2007 대중음악계 & 국내음악계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01. 니나노
02. 사랑은 없다
03. 울어라 웃어라
04. 사나이 로망스
05. 역사의 수레바퀴
06. 한오백년
07. 달하
08. 무지개의 꿈
09. 니나노 (꽹과리 스카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