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Leeds (리즈) 3집 [The Land Of Dream]
꼼맹곰
2007. 2. 13. 11:40
아티스트 : Leeds (리즈)
발매일 : 2007-02-09
장르 : Ballad
한편의 무협판타지를 보는 듯 오리엔탈의 신비감이 가득한 LEEDS 3집
1집 '그댄 행복에 살 텐데' , 2집 '잊을 수 있을까요' . 서정적인 발라드로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
으로 높은 가창력으로 인정 받은 LEEDS. 기존 1,2집에서 선 보였던 LEEDS의 독특한 창법이 정규앨범 3집
'The Land Of Dream'에서는 그녀만의 장점을 살려 절제된 음색으로 하이브리드한 새로운 음악 장르를 탄생
시켰다. 전체적인 음악의 스타일은 발라드를 중심으로 라틴발라드, POP발라드, 재즈, 어쿠스틱 발라드 등
기존 발라드와 차별화가 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수록 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큰 스케일을 느끼게 해주며, LEEDS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곡들을
탄생 시켰다. 타이틀 곡 '그깟 사랑'은 오케스트라 현과 인디언휘슬의 조합으로 8분의 6박자의 라틴 감성
미가 더욱 매력적인 곡으로 마치, 스케일이 큰 무협 판타지의 영화를 연상시킨다. 또한 오리엔탈 여성미와
신비감이 들게 하는 멜로디와 LEEDS만의 호소력 깊은 보이스 와 애절하고 슬픈 가사가 더욱 더 빛을 발한다.
그 외 '별에게' 는 서정적인 시적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며, 어쿠스틱 기타의 감미로움으로 리즈의 상큼한
목소리를 잘 표현 한 'Friday' , 재즈느낌의 피아노 선율로 경쾌한 느낌을 강조하여 사랑의 설레임을 잘
표현한 '사랑을 시작할까요' 등은 봄을 한껏 끌어 당기듯 감수성을 자극하며, LEEDS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사랑 애(愛)' , '이별도 버릇인가요'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애절한 가사가 더욱더 이별의 가슴 절이는
아픔을 노래 한다. 그 외 '마음을 빌려주세요', '선물', '행복도 슬퍼요' 등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이루
어져 총 14 트랙의 주옥 같은 곡들이 담겨져 있다.
01. 그깟 사랑
02. 별에게
03. Friday
04. 사랑을 시작할까요
05. 사랑 애 (愛)
06. 이별도 버릇인가요
07. 마음을 빌려주실래요
08. 선물
09. Bring It On
10. Don't You Follow
11. 그대바라기
12. 바램
13. 행복도 슬퍼요
14. 나를 찾아서